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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믿음(인문학으로 푸는 믿음의 공식)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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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불편한 믿음(인문학으로 푸는 믿음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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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성인은 왜 기독교의 믿음을 불편해하는가?


진정한 믿음은 우리의 편안함을 깨뜨린다.
지성이라는 그 안정적인 틀을 깨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편한’ 그 믿음이 삶에 놀라운 위력을 발휘한다.


기독교의 믿음은 비상식적이고 비지성적인 것인가?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기독교의 믿음에 대해 불편해하는 지성인이 많다. 사실 한평생 나쁜 일만 하다가 죽기 직전에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에 간다면 솔직히 좀 화가 나지 않을까?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기독 지성인들도 평생 선하게 산 사람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옥에 가야 한다는 것에 불편해한다. 아울러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믿지 않는 사람보다 더 이기적이고 악을 행하는 교인을 보면서 부끄럽고 화가 나서 어딘가에 숨고 싶은 때가 많다. 요즘 기독교의 믿음은 왜 세상을 불편하게 할까? 그리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믿음은 비상식적이고 비지성적인 것일까?


믿음이 불편한 이유
경영학과 신학, 그리고 교육과 철학을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저자는 기독교와 믿음이 세상에서 외면당하는 이때, 믿음의 본질과 능력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믿음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믿음이 비상식적이거나 비지성적이어서가 아니라 지성이라는 그 안정적인 틀을 깨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삶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 교리적인 믿음(습관으로 믿거나 머리로만 믿는 것)이나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아닌 자기 믿음은 세상과 소통할 수 없다. 즉 세상을 바꿀 능력이 없다.


취약해짐이 능력이다
인간이 가진 최고의 욕구는 안정성(security)이다. 기독교인 또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많은 것을 움켜쥐지 못하면 불안해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염려한다. 이는 아직 자아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완전히 믿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이 무너져서 모든 것이 두려워질 때, 즉 취약해질 때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믿음을 배울 수 있다. 우리의 믿음은 베드로처럼 깊이를 모르는 바다에 한 발이라도 떼어 볼 때 시작된다. 진정한 믿음을 소유한 자는 불확실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믿음으로 천국을 살라
이 책은 교리적이고 편안한 믿음으로 기독교의 능력을 잃어버렸거나, 믿음을 오해하고 있는 지성인에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과, 믿는 것과 영생을 얻는 것의 관계와, 세상의 법칙을 거슬러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들려준다. 매번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생각과 자신의 힘만 의지하여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세상의 법칙과 싸워 승리하도록 해준다. 믿음으로 굳건히 서고, 세상을 천국으로 바꾸고자 하는 모든 지성인의 필독서다.


책 속으로


기독교를 비기독교인들 특히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고마운 사람이 있다. 바로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다. 나는 그의 소설 《레미제라블》을 제2의 로마서라고 말한다. 이 책은 전쟁과 아픔, 억압과 폭력이 가득한 이 세상에 과연 내일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그 내일을 소망할 수 있는가를 묻는다. 이 질문은 사실 신학적인 질문이다. 믿음으로 얻는 영생으로 비참한 세상 가운데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도래시킬 수 있는가? 어떻게 믿음으로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사람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든 인물들 중에서 가장 비참했던, 감히 내일을 바라래야 바랄 수 없었던 장발장이다. 
[107-108쪽]


한 대학생 청년이 고충을 털어놓았다. 친구들에게 교회 다닌다고 말하는 순간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가는 외골수 혹은 극보수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진다는 것이다. 세상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도 이와 같다. 대부분의 기독 지성인들이 한국 기독교의 쇠락의 원인으로 배타성과 그로 인한 세상과의 소통 부족을 꼽는다. 믿음의 목적은 교회를 하나님 나라의 왕국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서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회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과 소통 자체가 되지 않는데 세상에 대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127쪽]


인류의 역사 속에서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믿음의 조상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진정한 타자 앞에 서 보았다는 것이다. 우선적으로 서 보아야 할 타자가 있다. 바로 절대자 하나님이다. 그 다음 고통 받고 아파하는 이 땅의 타자들 앞에 서 보아야 한다. 그래서 내가 받은 그 무한한 사랑을 상대의 아픔과 취약함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흘리는 것이다. 장발장이 주교 앞에 서서 죄인이 되어 보았기에 그는 거리에서 희망이 없는 자들에게 조건 없이 그 사랑을 흘려 주는 의인이 될 수 있었다. 
[157쪽]


야이로의 위대성은 의심이 드는 순간에도 예수님을 끝까지 기다렸다는 것이다. 상황과 환경이 자신의 믿음대로 흘러가지 않아 두렵고, 의심도 들고, 화가 나기도 했지만, 끝까지 믿음으로 기다렸다. 바로 그때 야이로의 집에서 사람이 도착한다. “당신의 딸이 막 죽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예수님을 귀찮게 하지 마십시오.” 이 말은 이제 딸이 죽었으니 더 이상 예수님을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이것이 당신의 믿음의 이유 아니었느냐? 라는 것이다. (...)
“내가 이럴 줄 알았다고요!” 야이로는 예수님께 쏘아대고 싶었을 것이다. 그 순간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이때가 예수님이 야이로에게 처음 “믿음”을 언급하셨던 때라는 거다. 그 때가 진정 믿을 때라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이 무너져서 모든 것이 두려워질 때, 바로 그 순간에 믿는 믿음이 진짜 믿음이라는 것이다. 이 믿음이 우리가 기대하고 상상할 수 없었던 위대한 기적을 일으킨다. 
[172쪽]


자신의 이성을 기초해서 믿는 믿음(belief)이 아닌 하나님의 무한성을 신뢰하는 ‘trust’라는 믿음은 배 안에서 배울 수 없다. 이 trust의 믿음은 자기 생각, 노력, 힘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한 자신의 편안한 울타리(comfort zone)에서는 성장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정말 믿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땅에서 두 발로 여유롭게 걸어가면서 ‘주님, 정말 의지합니다. 믿습니다!’ 하는 것은 belief이지 trust가 아니다. 배 안에서는 이미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 제자들처럼 그 방향을 향해 자신의 힘과 지혜로 열심히 노를 저으면서 trust를 배울 수 없다. 
진정한 믿음으로서 trust는 belief라는 경계, 그 밖을 요구한다. 깊이를 모르는 바다 위로 한 발 내딛는 것이다.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배울 수 있다. 
[179쪽]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1시간 일한 사람과 8시간 일한 내가 똑같다고?
천국을 만드는 믿음의 공식


2장 우리의 믿음 vs. 하나님의 사랑
사랑, 취약성(vulnerability)이 능력이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독생자의 의미


3장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믿으면 무너진다
사랑하는 삶이 영생이다


4장 인문학으로 푸는 믿음의 공식
제2의 로마서, 레미제라블
인류의 역사를 이끈 기독교의 믿음


5장 믿음의 능력을 얻는 방법: 타자(他者) 앞에 서 보기
믿음의 능력은 환난으로 시작된다
깨어져야 얻는다, 야이로의 믿음
믿음은 확신이 아닌 두려움이다, 베드로의 믿음
천국의 주인공, 강도의 믿음


6장 세상과 소통하는 믿음의 능력
믿음으로 세상이 바뀔까?
진짜 답은 울타리 밖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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